자동차를 시동 걸려고 하면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점화플러그인데요 점화플러그는 종류가 있고 가격이 달라서 약간이라도 아셔야 정비소 가서 돈 아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점화플러그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
점화플러그는 끝부분에 중심전극과 접지 전극 사이에서 스파크 즉 전기불꽃을 발생시켜 점화시킵니다 국제적 표준으로 되어있어 세계 어디든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구조, 치수, 성능에 따라 종류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차량에 맞는 것을 사용하셔야 합니다
점화플러그는 연소 시 2만 V의 높은 전압과 약 2000℃의 높은 열에 의해 계속 지속이 됩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자기, 산화알루미늄, 운모 등으로 만들어지며 절연체는 높은 온도와 전기저항이 충분히 유지되어야 합니다 또한 연소실 내부의 압력을 견디며 엔진의 진동에 견딜 수 있는 기계적인 강도도 필요합니다
종류는 흑심, 백금, 이리듐 점화플러그가 있는데요 흑심 플러그는 예전에 사용하던 대표적인 점화플러그입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요 교체 주기는 약 3만 km입니다 연필심처럼 생겼는데 흑심이 조금씩 마모가 됩니다 백금 플러그는 요즘 출고되는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옵니다 교체주기는 약 8만 km입니다 당연히 오래가는 만큼 가격도 비싸지게 됩니다 이리듐 플러그는 교체주기가 약 16만 km 정도이고 노킹이 발생하더라도 파손되거나 녹는 현상이 드물죠 하지만 가격 때문에 이리듐은 패스
교체할 때가 되었다면 정리해 드릴게요 본인 차량이 10년이 넘었다 돈 안 들이고 싶다 하시면 흑심 플러그로 하시고 하지만 8만 정도는 더 운행할 것 같다 하시면 백금 플러그로 하시면 됩니다
그리고 참고로 점화플러그는 가솔린 차량과 LPG 차량에만 들어갑니다 디젤에는 점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예열플러그가 들어가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
안전운전 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