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자동차의 냉각 시스템을 알아볼게요 자동차의 냉각 시스템은 간단하면서도 복잡합니다 '라디에이터, 휀(일종의 선풍기), 워터펌프, 서머 스텟'등 들어가는 부품이 여러 가지입니다 일반분들은 냉각수만 있으면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생각보다 엔진에서 나오는 열이 많아서 냉각수만 있으면 주행 중에 불이 날 수도 있습니다
워터펌프를 알아볼게요 기능은 냉각수는 고여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데 워터펌프 안쪽으로는 프로팰러가 달려있어 냉각수가 순환되게 합니다 워터펌프 겉에는 베어링으로 되어 있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베어링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부동액으로 인해 워터펌프 안의 프로팰러가 부식이 생겨 삵아 버리거나 냉각수가 새어 나올 수 있어요 또한 차량 연식이 오래된 차량들은 잘못된 벨트 장력으로 인해 워터펌프가 망가지기도 합니다
예전의 정비 방식은 타이밍 벨트를 교환하면 워터펌프까지 교환을 했어요(굳이 멀쩡한 워터펌프를....) 현재는 이렇게 정비는 안 합니다 타이밍 벨트도 체인으로 바뀌고 워터펌프도 좋아지도 부식도 덜 되는 게 사실입니다 베어링 소음도 훨씬 좋아졌어요 물론 결코 고장이 안 나는 건 아닙니다 똑같이 부식도 생기고 베어링도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요 오해하지 말아 주시고요
자동차에 냉각수가 없으면 계기판의 온도 게이지가 상승하는 거 아시죠? 워터펌프도 고장이 나면 온도 게이지가 상승을 합니다 순환을 못 시켜주니 당연한 겁니다 온도 게이지가 상승을 하면 차량은 무조건 정차를 하셔야 합니다 시동도 꺼주시고요 정차가 안된다면 최대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서 바로 시동을 꺼주셔야 합니다 엔진 통째로 교환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워터펌프 고장은 일반분들은 확인할 수 없으니 전문가에게 맡기시길 바랍니다
안전 운전하시고 조금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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